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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도전지원사업 이해하기

by 심플굿 2022. 12.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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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어려워진 고용 상황

코로나19 유행으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로 기업의 사회적 활동도 멈추게 되면서 고용시장도 많이 어려워졌지요. 수십 번 이력서를 작성하고 면접을 보러 다니고 탈락하고 좌절하는 구직활동 후 실제 우리 사회에서는 구직을 단념한 청년이 점차 증가하고 있다는 기사를 보신 적이 있을 겁니다. 실제 코로나19가 크게 유행했던 작년 8월 구직 단념자는 64 6천 명이었다가 올 5월까지 감소하기도 했었는데 6월에 다시 늘기 시작해 9월에는 46만 7천 명으로 증가세를 이어갔다고 합니다. 가슴 아픕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이란

구직단념자는 취업 의사와 능력은 있지만 경력에 맞는 일자리가 없는 등 노동시장적 이유로 4주간 구직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지난 1년 내에는 구직 경험이 있던 사람을 의미합니다. 이러한 구직 단념 청년들에게 취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 의욕도 주고자 만들어진 정부 지원 사업이 바로 ‘ 청년도전지원사업’ 입니다.

 

참여 방법

18~34세의 구직 단념 청년,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쉼터 입퇴소 청년께서는 워크넷 회원가입과 구직 신청을 통해 ‘청년도전지원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데요. 혹은 위의 조건에 해당하지 않더라도 각 지자체를 통해 참여 자격을 부여받게 되면 참여 가능합니다.

 

 

무엇을 하나? 무엇을 얻나? 

40시간에 해당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프로그램을 이수하게 됩니다. 40시간 중 32시간을 이수하면 20만 원을 지원받게 되는데요. 청년이 중도에 교육 프로그램을 포기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라고 합니다.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 프로그램, 면접 스터디와 같은 구직 활동을 위한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상담이나 건강관리 프로그램 등 다양하게 진행하고 있다고 합니다. 개인 맞춤 혹은 집단으로도 진행하고요.   

 

 

실제 취업으로의 연결은?

만약 참여자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정상 이수한다면 국민 취업지원제도와 연계된 시스템을 통해 실제 취업지원 서비스까지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단순히 지원금을 주는 서비스가 아니라 청년이 구직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사업의 궁극적인 목적이기 때문입니다.

 

 

청년 도전 지원사업, 잘 되고 있나?

2021년 당시 지원사업의 목표 인원은 5000명이었지만 실제 참여인원은 1/4 가량이 미달된 3200명이었다고 합니다. 구직 단념 청년이 40만 명에 달하는데 5천 명의 목표 인원조차 채우지 못하다니, 형식적인 운영은 아니었는지 검토가 필요하겠죠? 실효성 자체도 말이 많은데요. 소위 니트족(NEET, Not in Education, Employment or Training, 일하지 않고 일할 의지도 없는 청년 무직자를 뜻하는 신조어)을 이해하지 못한 정책였다는 것이죠. 니트족의 절반가량이 우울감이나 무력감 등 대인관계에 어려움을 겪고 심리적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그것을 단기 1~2개월의 단기 교육으로 구직 능력까지 회복시키려 했다는 게 적절한 기대치인지 말입니다. 개인 심리 상담도 프로그램의 하나로 강조되어 왔는데 한 달 동안의 프로그램으로 개인의 심리 상태의 변화를 기대할 수 있는 건지, 보다 중장기적인 치유 프로그램을 지원해야 하지 않는지 자성의 목소리가 필요합니다. 

 

앞으로의 사업 확대 계획

정부에서는 청년 도전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하기로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1개월 당 프로그램 수당을 40만 원으로 상향하고, 5개월 프로그램 이수 시 추가적으로 50만 원의 인센티브 포함, 최대 300만 원을 지급한다는 것이 현 정부의 계획입니다.

 

청년에게 실제적인 도움이 되길 꼭 

단순히 현금 지원이 아닌 중장기적으로 니트족의 자신감을 끌어올리고 구직 의지를 충분히 되찾을 수 있도록 정서를 보살피고 격려해주는 좀 더 세심한 프로그램이 되었으면 합니다. 보여주기 식, 혹은 예산낭비 사업은 제발 안되었으면 합니다. 여러모로 사회 각층에서 힘든 상황이지만 우리 청년들의 사업에도 다 같이 관심 갖고 잘 되고 있는지 함께 살펴보면 좋겠습니다. 청년분들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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